기쁜 성탄절이 되셨기를

뒷북마스터답게, 성탄 축하도 뒷북입니다. ^^;;; 성탄 전후에는 어딜 좀 가 있었죠. (그럼 남들처럼 미리 해놓던지?!)

친지들 크리스마스 선물도 챙길 시간이 없어서, 일괄적으로 모 백화점 상품권과 도서상품권을 돌렸죠. "물건보다 더 좋다" 라며 위로해주는 이들도 있었지만, 정성없는 선물이라 너무나 죄송했습니다. 내년에는 미리미리 준비해서 이런 일 없게 할께요 OTL

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께도 마찬가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이런저런 포스트를 구상했었는데 (주로 인간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함에 대한 내용), 웬걸 연말이 이렇게 바쁠 줄이야- 철야작업의 연속에다, 다음주부터는 한동안 클라이언트의 회사로 출근을 하게 될 모양입니다. 무지 먼 곳...

그건 그렇고, 여러분들께서도 기쁜 성탄을 보내셨길 바라며, 다가오는 새해 2009년은 올해와는 격이 다른 해, 기쁜 일이 가득하고 보람이 있는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PS 이번에 성탄선물로 받은 것 중 최고의 선물은 단연 이것:

"크롬" 메신저 가방입니다. 엄청난 고가의 물건이라 몇년간 침만 흘리고 있었는데, 결국 제 손에 들어왔군요. 참고로 사진의 사람은 제가 아닙니다. 그냥 인터넷에서 주운 짤방일 뿐.

by Werdna | 2008/12/27 10:40 | 기타등등 | 트랙백 | 덧글(8)
허(虛)스토리 채널: 기동전사편
(차분하고 굵은 목소리를 가진 남자 목소리로 나레이션)

문조 독립전쟁, 지온의 봉기, 1년전쟁 등의 이름으로 알려진 우주세기 0079년의 대전쟁은, 인류 역사상 단일 사건으로서는 가장 파괴적인 것이었습니다.

또 인간에 의한 파괴 행위가 자연재해, 아니 천문학적 사건에 비길수 있을 만큼 처참하고 거대해지므로써, 살아남은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를 남겼다는 점에서도 괄목할 만 합니다.


↑ "하늘이 떨어진다!" 파괴된 인간, 치킨 리틀 로자미아 바담.


그러나 1년전쟁에서 가장 많은 이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던 것은 낙하하는 콜로니도, 콜로니 내부에 살포된 독가스도 아닌 일인승 기동병기, 소위 모빌수트라는 무기였습니다.
(오프닝 시그널과 함께, 타이틀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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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erdna | 2008/12/20 01:32 | 기동전사 | 트랙백 | 덧글(15)
보컬로이드 시범
일전에 올린 포스트에 나왔던 "보컬로이드" 프로그램. 이 정도 성능인 모양입니다.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조잡한 물건인듯 싶으면서도, 어떤 면에서는 기술력이 놀랍기도 하군요. 말하는 것과 노래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으니까요.

2001에 나오는 HAL9000 급의 물건(지능 말고 목소리만)도, 그리 머지않아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PS 저 노래는 물론 사이토 유키(斉藤由貴)의 "졸업" 이죠. 원곡은 이런 느낌:

(네, 스케반 형사도 이젠 저런 부인이 되었습니다. 흐르는 세월을 누가 막을 것인가? 시간 앞에 무력하지 않은 인간이 있는가?)
by Werdna | 2008/12/18 19:39 | 기타등등 | 트랙백 | 덧글(4)
된다, 모블로깅
처음 해봤는데, 되는군요. 괜히 막 신기합니다.

앞으로 바쁠때 땜빵포스트는 이걸로....
by Werdna | 2008/12/18 16:22 | 기타등등 | 트랙백 | 덧글(4)
보컬로이드 관련 DIY 제품(?)
"보컬로이드" 라는 물건이 있다고 하더군요.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원래는 야마하가 개발한 음성합성 소프트웨어를 응용, 인조인간풍의 아이돌에게 노래를 시켜서 곡을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 같은 물건인 모양입니다. (알고보면 꽤 신기한 물건입니다만,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

아마 관련상품으로 피규어도 나오고 하는 모양인데, 아뭏든 이것이 시리즈 1호에 등장하는 하츠네 미쿠,

그리고 얘네가 2호 주인공인 카가미네 린, 카가미네 렌.

이래저래 저와는 전혀 무관한 물건입니다만, 그와 관련하여 이런 DIY(?) 완구가 있더군요.

재료: 타카라토미 쵸로Q 55번, "로드롤러."

거기다가 이것을 출력해서 붙이는 것입니다. (클릭하면 확대됩니다. 물론 제 사이즈대로 출력해야만 로드롤러에 맞는 크기로 나옵니다.)

풀로 붙여도 되지만, 만든 이는 광택나는 라벨지(스티커지)에다 출력해서 붙이라고 하는군요. 그게 편하긴 할듯.
(여기가 원작자의 홈페이지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덤덤한 얼굴로 하츠네를 밀어버리는 카가미네 린. 리본이 롤러 지붕을 뚫고 나왔군요.

"롤러는 안돼~" 말려보려는 렌.

상자에는 "두문자 R (린)" 을 붙이게 되어 있습니다.

훌륭한 센스입니다.
by Werdna | 2008/12/12 12:22 | 완구잡상 | 트랙백 | 덧글(4)
여신전생 (5)

요새 쥐죽은 듯 포스트가 없는 워드나의 던젼!
실은 게으름 피우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며칠동안 병원을 들락거리느라 꽤 바빴죠.
(하지만 옛날 직장에 복귀한 것은 아니고, 제가 몸에 탈이 난 것도 아닙니다. 다른 분의 건강 때문에...)
거기다가 일하는 틈틈이 두 편의 비디오 게임을 즐기는 한편, 정말 오랫만에 플라모델까지 만들고 있다보니 블로그는 저~ 멀리!
찾아주시는 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_ _)

최근 즐기고 있는 비디오게임들 중 한편은, 많은 분들께서 이미 2주차를 하고 있으실 "페르소나 4" 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데빌 서머너" 입니다만, 그건 다음에...)

이미 여러분이 직접 플레이해 보셨을 게임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품평을 해 봐야 의미가 없을 것 같아 (이놈의 뒷북!), 그냥 짤방이나 몇개 올리고 땜빵하는 포스트 정도로만 봐 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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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erdna | 2008/12/12 00:26 | 전자오락 | 트랙백 | 덧글(2)
양산형의 왕

대전쟁의 끝자락이 보이기 시작할 무렵에, 양산형 기동병기의 왕이 태어났다. 압도적인 성능의 적 기동병기에 제압당하던 연방이, 주력 기동병기의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연방제 고성능 기동병기의 프로토타입은, 완성되어 연방 수도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긴 여정을 겪어야만 했다. 하지만 그것의 성능에 탄복한 연방의 수뇌는, 빠른 속도로 그 양산 시스템을 구축, 실로 눈깜짝할 사이에 양산형 일호기가 조립라인을 빠져 나오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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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erdna | 2008/11/19 01:02 | 기동전사 | 트랙백 | 덧글(12)
공익포스트

영어의 정관사 "the" 는, 관사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언어인 우리말로 번역하기 애매합니다.
또한 모음의 앞에 오는 경우 발음이 달라지기 때문에 까다로울 수도 있죠.
사실 원칙만 알고 나면 간단합니다만, 의외로 나이먹어서도 혼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지어 방송 광고에서 "See the Unseen" 을 "시 언신" 이라 읽는 경우도 있을 정도죠.
이번 기회에 확실히 원칙을 익혀서, 이와같은 공개 망신은 피하도록 합시다.

기본 1:
자음의 앞에 오는 the는 짧게, "더" 라고 발음합니다.
모음의 앞에 오는 the는 길게, "디-" 라고 발음합니다.

모음예   읽는법
Athe apple디- 애플
Ethe egg디- 엑
Ithe ice-cream디- 아이스꾸리무
Othe orange디- 어륀쥐
Uthe ugly디- 어글리


기본 2:
이때 the 앞의 글자가 자음이냐, 모음이냐 하는 것은 표기법이 아니라 읽는 법을 따라야 합니다.
the 앞에 오는 글자가 자음이더라도, 그것이 소리가 나지 않는 묵음인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또 "u" 는 반자음 ("유~" 따위) 인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런 반자음 앞에 오는 the는 짧은 "더" 입니다.
하지만 u가 그냥 모음인 경우 ("어~" 등), 그 앞의 the는 긴 "디-" 입니다.

쓸때는the 앞글자는읽을때는
the house소리나는 h더 하우스
the hour소리없는 h디- 아워
the university반자음 u더 유니버시티
the unseen모음 u디- 언시인
the war반자음 w디- 워 더 워

심화 1:
자음 앞에 오는 the 일지라도, 일상 회화에서 "디-" 로 길게 읽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특정한 법칙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정관사 the의 "바로 그" 라는 뜻을 강조하기 위해 길게 발음하는 것입니다.

 예: "Amuro Ray is THE Gundam pilot."
뜻: "아무로 레이야말로 진짜배기 건담 조종사이다."
읽기: "아무로 나미에 이즈 디- 건댐 파일럿."

자료 제공: 국방부

by Werdna | 2008/11/16 16:39 | 트랙백 | 덧글(8)
P4 체험중
요새 "페르소나 4" 를 맛배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일을 게을리하는 것은 아니고 (정말?) 잠자는 시간에서 두시간 정도 가져다가 게임하는데 쓰고 있죠.
그래서 하루에 20시간 가까이 눈을 혹사시키다 보니, 화면이 잘 안보이려고 하는군요. 그래서 이벤트 장면에서는 눈을 감고 쉬면서, 대사만 듣는 일도 있습니다.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유명 성우들이 잔뜩 출연하는 페르소나 게임. 몽롱한 상태에서 눈을 감고 플레이하는 페르소나 4는,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부모님의 사정으로 시골 마을에 이사오게 된 주인공 쿠사마 다이사쿠. 우연한 기회에 뭔가 굉장한 것을 소환해 싸우는 힘을 얻게 되죠.

소환술 말고도 칼솜씨도 제법 있어서, 방과후 틈날때마다 섀도우 소탕에 나섭니다.

혼자서 싸우는 것은 아닙니다. 머쟎아 반 친구인 카다쥬도 동료로 들어오죠. 가르(질풍)계 마법과 단검싸움에 능합니다.

주인공의 옆자리 친구인 나루세가와 역시 어떤 계기로 참전. 쾌활한 여학생인 그녀입니다만, 그 정체는-

변신 히로인, 큐티 하니! 마법도 조금 하지만 육탄전이 주특기인 소녀 파이터입니다.

반면 나루(하니)의 친구인 나쟈는 RPG 전통의 치유사/마법사 캐릭터로, 나중까지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전력이 되죠.

1학년의 깡패왕 "킹 오브 하트," 도몬 캇슈도 든든한 전력으로서 합세해 줍니다.

그걸로도 모자라서 무차별 격투기의 달인도 가세. 곰에서 소년으로 자유롭게 변신하는 개그 캐릭터죠.

아이돌을 때려치고 고향으로 내려와 두부가게 일을 돕는 작안의 샤나. 전투역이려나 했더니만 보조역으로 빠져 버렸습니다.

건담 파일럿이 한명으로는 부족했던 것인지? 로랑 (로라?) 이 팀에 합세하여 안경전대 완성.
by Werdna | 2008/11/15 23:46 | 전자오락 | 트랙백 | 덧글(0)
새로 나온 여신전생 게임
발매된지 얼마 되지는 않았습니다만, 팬들께선 벌써 엔딩까지 보셨을지도 모르겠네요.
많은(?) 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여신전생" 시리즈의 새 게임입니다. 새 게임이라기보단 속편에 가깝습니다만...

"데빌서머너" 시리즈 신작, "쿠즈노하 라이도우 대 아바돈 왕" 이 바로 그 게임인데요, 이것이 패키지 사진이죠.

"이건 인수라가 아닌가. 그렇담 아바돈 왕이라는게...?" 라는 의문을 자아낼 수밖에 없는 패키지입니다.
사실 "~아바돈 왕" 이라는 데빌서머너 신작에는 인수라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바돈 왕" 한정판에 끼어 있는 "진여신전생 3 녹턴 매니악스 특별판" 에는, 쿠즈노하 라이도우가 등장합니다. 단테 대신으로요.

아직 비닐포장도 못 뜯어본 것은 물론이고, 얼마전 한글판이 나온 "페르소나 4" 다음으로 플레이 순서가 잡혀있으니, 도대체 언제쯤 해보게 될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러고보니 페르소나 4에도 쿠즈노하 일족과 비슷한 캐릭터가 나온다던데, 정말인지 모르겠네요.)
by Werdna | 2008/11/06 21:51 | 전자오락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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