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개인적인 포스트입니다 (짧게). 여러분의 가장 오래된 기억은 몇살때 것이신가요? 저는 초등학교 4학년 부터는 거의 전부 기억이 나지만 그 아래의 기억은 부분적입니다.

하지만 유치원때 기억 중에 또렷한 것이 하나 있군요. 좋아하던 5원짜리 철인 28호 플라모델을 갖고놀다가 팔 한개를 부러뜨려서 울었을때 어머니가 하신 말씀입니다. "싸우는 로봇에게, 팔 하나쯤 부러진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에요."

어머니... 당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습니다. (그건 무슨 의미?)




PS 제 어머니도 상당한 프라모 오타쿠였던 것 같다-는 취지의 개그였습니다만 .... ;;
by Werdna | 2007/06/04 20:14 | 완구잡상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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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tonevirus at 2007/06/04 22:55
오오오[대단대단 감동감동]
Commented by Werdna at 2007/06/05 07:59
도서관님 // 그...그러니까, 일단은 개그입니다 (실화이긴 합니다만).
Commented by 잠본이 at 2007/06/06 20:29
그런데 사실 원작을 보니 철인 팔이 의외로 자주 부러지더군요 OTL
Commented by Werdna at 2007/06/06 21:07
잠본님 // 철인의 파손 부위 1위가 팔이죠. 그다음이 로켓팩이라고 합니다. ^^
Commented by 半道 at 2007/06/09 10:34
강한 분이시군요.
Commented by Werdna at 2007/06/09 10:55
半道님 // 저를 키워내고도 정신이 온전하시니 물론 강한 분이긴 합니다만, 그보다도 저 포스트의 취지는 "옛날 분인데 디오라마의 컨셉을 알고 계셨다, 그덕에 제가 프라모 오타쿠가 되었다" 라는 개그였답니다. ㅠ ㅠ 너무 썰렁한 개그라 설명을 덧붙여야 할 정도군요...
Commented by 닝기리 at 2009/01/31 11:10
오오...감동이네요 ㅎㅎ
Commented by 애쉬 at 2009/06/05 16:15
이 실화는 훗날 카미노 옹의 어린시절이라고 와전되어 에니메 팬들에게 회자 되는 전설이 됩니다. (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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